*** 누군가에게 내가 ***
누군가에게 내가
삶의 의미를 부여 하고픈
사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지친 몸을 쉴수 있게 하는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투정도 부리고 싶고
때론 어리광도 피우고 싶은
그런 존재 였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나의 흔적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가득차게
떠오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하찮은 존재가 아닌
정말 나 없이는 안될 사람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행복을 가져다 주고
기쁨을 가져도 주고
희망을 가져다 주는
그런 사람이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고민도 함께 나누고
고통도 함께 나눌수 있는
그런 편안한 사람이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나의 존재를 굳이 알리려 하지 않아도
항상 나를 기억해주고
나를 생각해 주었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로 인해 웃을수 있고
나로 인해 행복해 할수 있고
나로 인해 사랑을 느낄수 있다면
정말 그렇다면
인생 헛산것은 아니겠지요.
누군가에게 내가
소중한 사람으로 남는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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