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과...
| 황규진 | 2010-03-11 오전 9:07:09


빛과 소금이 되는 나이고 싶습니다|


















빛과 소금이 되는 나이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늘 마시고 숨을 쉬지만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물과 산소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이


참으로 소중하고 행복함을


잃기 전에는 깨닫지 못하는 것이


부족한 우리 자신의 모습입니다.





사회라는 거대한 틀 속에 함께 맞물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더불어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요.





비록 소중함을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물과 산소처럼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이 되는


아름다운 나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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