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
살다 보면 칼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실망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절망의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
우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고, 싫은 말도 할 수가 있지요.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 이성이 있기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다스릴 수 있기에...
믿기 어려워도, 화가 치밀어도,
한 번 말하기 전에 조금만 참고
차분한 마음으로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고
나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남도 소중히 생각한다면
극단적인 말, 귀에 거슬리는 말 보다는
곱고 고운 말, 아름다운 말 희망을 심어 주는 말을 하지 않을까요.
수없이 많은 말을 하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기분 좋고, 밝고, 맑고, 희망의 말만 한다면
서로 환한 미소 짓고 힘든 세상 육체는 힘들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