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의...
| 황규진 | 2010-04-29 오후 3:19:08




*** 내 안의 그대에게 / 문근영 ***



나의 거울에 비친 그대 얼굴


한없이 오늘도 애닯다



긴 밤 지새우며 이야기하 던 날들이


우리의 사랑 꽃처럼 피었을까



당신의 가슴속에


출렁이는 설레임으로 내가 서고 싶어


오늘도 빈 하늘을 다림질하며


당신 안에 숨 쉬는 나의 긴 호흡으로


긴 밤을 지새운다



언제나 그리움이 그리움에 더하여


슬픔이 될 때까지


그대의 가슴과 내 가슴은


하나의 거울로 만난다



오늘은 흐드러진 꽃물로 흐르던


당신의 눈물이 그립다


당신이 눈물이 날만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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