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
| 황규진 | 2009-11-19 오전 9:04:20


계절 끝자락속에 희망을...!!!











  







계절 끝자락속에 희망을...!!!




이젠..

이렇게 달랑 덩그러니 안간힘을 쓰는

잎새가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그냥....

덜러덩 안간힘쓰며 붙여진 잎새를

잡아와서 한참을 들여다 보면서

이렇게 뜨락과 함께 한 오랜시간들이 머뭇거려 집니다.







누구에게는 스치는 풍경이..

누구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이 됩니다..

누구에게는 잠깐의 시간이..

누구에게는 하염없는 그리움이 되어.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 웁니다..







누구에게는 견딜 수 있는 일이..

누구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고..

누구에게는 1개의 행복이..

누구에게는 99개의 눈물이 된다는것을.. 기억하십시요..







누구에게는 가벼운 인사가..

누구에게는 가슴에 고마움으로

각인되어 잊지 못함을..

누구에게는 지나간 일이..

누구에게는 여전히 반복되는 일이 된다는것을..


[운석(隕石)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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