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끝자락속에 희망을...!!!
이젠..
이렇게 달랑 덩그러니 안간힘을 쓰는
잎새가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그냥....
덜러덩 안간힘쓰며 붙여진 잎새를
잡아와서 한참을 들여다 보면서
이렇게 뜨락과 함께 한 오랜시간들이 머뭇거려 집니다.
누구에게는 스치는 풍경이..
누구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이 됩니다..
누구에게는 잠깐의 시간이..
누구에게는 하염없는 그리움이 되어.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 웁니다..
누구에게는 견딜 수 있는 일이..
누구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고..
누구에게는 1개의 행복이..
누구에게는 99개의 눈물이 된다는것을.. 기억하십시요..
누구에게는 가벼운 인사가..
누구에게는 가슴에 고마움으로
각인되어 잊지 못함을..
누구에게는 지나간 일이..
누구에게는 여전히 반복되는 일이 된다는것을..
[운석(隕石)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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