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가 있는가...                                 
                                    
   
  ...이런 친구가 있는가...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 흔들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돈 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을 부를때 
  질투의 눈빛을 버린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얼음보다 차갑고 눈보다 더 아름답게 
  붉은 혈의 행진곡이 고요함을 흐느낄때 
  무음의 발소리 무형의 화한 무언의 통곡을 터뜨려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가 
  자기 중심적일수 밖에 없는 
  먹고 살기 힘든 우리의 삶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든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줄 사람 누구입니까? 
  *-좋은글중에서-*
 
 
  좋은글방 친구님들 하루가 행복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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