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같은...
| 황규진 | 2009-01-09 오전 9:30:25


♡하늘같은 사람아 ♡



하늘같은 사람아



삶의 먼지를 씻어준

비 갠 하늘 하염없는

사랑처럼 맑고 푸르다


티끌 한점 없는

하늘이 부러워

하늘을 보고 있으니


뭉게구름은

고운 그대 모습

움직이는 조각상 되어

하늘 저편 두둥실 떠다닌다


그대 눈동자

파란 하늘이면

나는 한 조각구름으로

그대의 가슴에 머물고 싶다


그대여

하늘처럼 지켜주세요

하늘만 바라보는 땅이 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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