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 황규진 | 2008-07-10 오전 9:01:36


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친구라는 아름다운 말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 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게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대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 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 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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