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낌없이...
| 황규진 | 2008-05-02 오전 10:13:26


아낌없이 주는 나무(부모님)






"오월은 가정의 달" 우리들은 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부모님을 생각한다.

여기 어버이 날에 감동을 주는 "자식의 마음" 을 소개한다.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소년은

초라한 할아버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잘려나간 밑둥만 남은 나무는

그에게 더 줄 것이 없어 미안했습니다.


"얘야, 이젠 네게 줄 것이 없어 미안하구나.

내 밑둥에 앉아 쉬거라"

나무의 말에 노인은

잘려나간 밑둥만 남은 나무에 앉아 쉬었습니다.

그러자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어버이날인 오월 팔일

이 이야기의 감동이 새롭습니다.


사랑하는 소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밑둥만 남은 나무는

소년이 돌아왔을때

소년에게 더 줄 것이 없음을 안타까워합니다.


밑둥만 남은 자신마저 내어주고는

소년이 앉아 쉬자 행복을 느끼는 나무를 통해
어버이의 사랑을 봅니다.


늘 소년이던 저희가

이제는 소년의 마음도 또 나무의 마음도 이해하는

자식이자 어버이가 됐습니다.


항상 베풀어주신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어머니께서

가지신 밑둥은

저희에게는

세상 어떤 푸르른 나무보다
더 아름답고

더 든든한 존재입니다.


늘 감사한 부모님의

밑둥을 오늘만큼은

사랑을 가득담아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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