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의 손을 잡고 ***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사랑'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마음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끈을 던짐으로 머리에 있는 '사랑'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성실'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더 열심히 진실 되게 일함으로 머리에 있는 '성실'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관심'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내가 할 일을 찾음으로 머리에 있는 '관심'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감사'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감사'의 조건을 생각함으로 머리에 있는 '감사'가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겸손'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나를 더욱 낮춤으로 머리에 있는 '겸손'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기쁨'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 기쁨을 나눔으로 머리에 있는 '기쁨'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나는 지금 '친절'이라는 단어를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따뜻하게 말하고 부드럽게 행함으로 머리에 있는 '친절'이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해야겠습니다.
출처 : 정용철 산문집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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