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리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절대 외로움이나 쓸쓸함 따위를 느끼지 않는다.나를 기억하고 있는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단 한 군데라도 있다면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지금,이 자리의,자신으로부터 작지만,결코 작지 않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자기 자신의 자리/안 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