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을 보면
| 황규진 | 2007-08-08 오전 10:36:27




      *** 아름다움을 보면 ***

      - 김홍성

      맑은 꽃과 풀들이 마중나와
      기침하며 흔드는 어린손들
      시리도록 푸른 계곡물따라
      아름다운 여행 하고싶다


      아침햇살 은빛 물결따라
      눈부시도록 깊이 품으며
      아름다움이 마음까지 젖어
      늘 울림이되는 그곳


      엄마찾아 아장아장 걸으며
      작은 숲풀 헤치며 샘쏟는
      옹알이하 듯 졸졸
      어린 계곡물에 손 적셔보며
      내 작은 소망도 묻고싶은 곳


      너무 아름다워 갑짜기 울컥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
      한참이나 울고 싶어지는 곳
      머물지않고 늘 흐르는 물처럼
      맑은 마음이 였으면

| 마음의 등대
| 내 탓으로 돌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