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은 이야기꾼 **
길은 고독이며 자유며 놀라움입니다.
뜻하지 않은 만남과 예기치 못한 놀라움이 가득한 길, 그래서 인생을 길에 빗대어 얘기하나 봅니다.
여행을 떠나면 어떤 것이든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사건의 기억과 감동이 있습니다.
걷기를 그만두기 전까지는 결말을 아무도 모르기에 걷기를 중단할 수 없습니다.
걷는다는 건 후회의 시간이 있음에도 행복을 느끼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길은 생각을 깨우치고 생기를 느끼게 하며 삶을 얘기합니다. 길은 이야기꾼입니다.
지금 살아가는 곳에는 보고 듣고 느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낯선 길에서 친숙함을 느끼게 될 때면 살아가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