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가져라
기독교인들의 인사 중에
샬롬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평안" 평화, 평안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샬롬이란 인사는 평화를 의미하긴 하지만
실상은 약한 자의 평화가 아니라 강한 자가 되어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평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내가 강해 져야 남을 구할 수 있으며 도울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어야만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내가 강하지도 못하면서 도와 주겠다고 나서는 것이나
내가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으면서
돕겠다고 나서는 것은 오만일 수도 있습니다.
순수한 동기가 중요하고, 그 과정이 중요하고,
그 결과도 중요합니다.
이 중 결과지향적이면 늘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세가지가 모두 중요하지만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이란 영화에서
주인공의 아버지가 이런 설교말씀을 합니다.
"우리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어려움에 처할 때
그를 돕고자 하나 정작 도움을 줄 수가 없습니다.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모르거나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서로가 이해하지는 못해도 완벽하게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마음으로 돕는 모습은 우리가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기력함을 느끼며
마음만 괴롭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우리는 강해져야 하고
무언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누군가를 돕겠다는 그 위대한 마음을 갖기 전에
우리는 사랑하는 마음을,
그리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힘
누군가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가야합니다.
나를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최복현의 아침을 여는 참 좋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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