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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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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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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5 오후 11:00:19
좋은 카페, 잘 다녀갑니다.
아무도 없는 간이역이 쓸쓸하군요.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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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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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집니다